일본 소도시는 기차로 가기가 번거롭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특급을 타고 두 시간, 벳푸로 옮겨 또 갈아타야 하고, 역마다 계단이 있습니다. 버스투어는 아침에 한 곳에 모여 밤에 같은 자리로 돌아오는 하루짜리 상품이라 환승과 짐이 사라집니다. 저희가 센 219건 중 209건이 종일형이고, 중간값은 59,900원입니다.
반나절 상품도 있습니다. 10건이고 중간값은 44,905원입니다. 후쿠오카 이토시마 반나절 버스투어가 28,900원(후기 371건)으로 대표적입니다. 오후 비행기라 하루를 다 못 쓰거나, 체력이 걱정되실 때 쓰는 선택지입니다.
규슈가 가장 싼 이유는 물량입니다. 82건으로 네 지역 중 가장 많고, 그중 43건이 유후인을 포함합니다. 같은 코스를 여러 업체가 동시에 돌리다 보니 값이 27,000원까지 내려옵니다. 후기가 가장 많은 것은 58,941원짜리 후쿠오카·유후인·벳푸·히타·다자이후 투어로 7,239건입니다.
홋카이도는 값이 규슈보다 조금 높은데(중간값 61,835원) 후기는 더 많습니다. 24,922건으로 네 지역 중 1위입니다. 비에이·후라노의 꽃밭과 언덕은 대중교통으로는 사실상 돌 수 없어 버스투어 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49,900원짜리 비에이·후라노 상품에도 후기가 3,458건 있습니다.
간사이는 가장 싼 상품이 있는 지역입니다. 16,721원짜리 오사카 2층 관광버스 탑승권이 그것인데, 이건 가이드가 동행하는 투어가 아니라 시내를 도는 버스 티켓입니다. 가이드가 붙는 오사카 출발 교토 일일투어는 38,900~58,800원대이고, 58,800원짜리에 후기가 4,118건 있습니다.
아프리칸 사파리는 따로 보셔야 합니다. 오이타현 우사시의 규슈자연동물공원을 도는 코스로, 저희가 받은 10건의 중간값은 80,900원입니다. 가장 싼 33,000원짜리는 라라포트 하차형이고, 79,000원짜리는 먹이 체험과 입장료가 포함돼 후기 193건이 달려 있습니다. 하모니랜드를 묶은 상품은 95,000~211,442원, 1박2일짜리는 359,000원까지 올라갑니다. 값 차이의 대부분이 "입장료 포함 여부"와 "정글버스 탑승 여부"입니다.
한국어 버스투어는 업체 이름으로 검색하는 분이 많습니다. 저희가 센 219건에 이름이 붙은 운영사는 인디고트래블·라쿠투어·유투어버스·엔데이트립·소소투어·하루하루투어·여행 한 그릇·니코니코 등입니다. 같은 코스를 여러 업체가 파는 구조라, 업체보다 "무엇이 포함인지"를 먼저 맞춰 놓고 값을 비교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혼자 가시는 분은 최소 출발 인원을 보십시오. 219건 중 1명부터 출발하거나 출발 확정이라고 못 박은 상품은 15건이고 중간값은 48,900원입니다. 표기가 없는 상품은 인원 미달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