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패키지는 항공·숙박·그린피·카트비·캐디피를 한 덩어리로 묶어 파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일반 관광 패키지보다 값이 높고, 목적지에 따라 차이도 훨씬 크게 벌어집니다.
저희가 11월 한 달 출발분을 목적지별로 따로 세어 보니 전체 1,411건이었습니다. 이 중 중간값이 가장 낮은 두 곳이 중국 웨이하이(624,680원)와 칭다오(655,720원)입니다. 둘 다 인천에서 한 시간 남짓이라 항공료가 낮고, 골프장 이용료 자체도 쌉니다. 칭다오는 표본 77건 중 76건이 직항이었고 2박 상품이 49건으로 절반이 넘습니다. 주말에 짧게 다녀오기 좋은 구조입니다.
가장 검색이 많은 일본은 값이 높은 편입니다. 가고시마가 1,253,677원, 후쿠오카가 1,399,371원, 오사카가 1,536,150원, 오키나와가 1,891,403원입니다. 다만 후쿠오카는 표본 58건 중 45건이 2박이고 가장 낮은 값이 570,000원이라, 값 낮은 쪽만 골라 보면 중국 다음으로 접근하기 쉽습니다.
베트남은 물량이 가장 많지만 값은 중간 이상입니다. 다낭 265건, 나트랑 130건, 푸꾸옥 35건인데 중간값이 모두 140만원을 넘습니다. 대신 3박 일정이 대부분이라 라운딩 횟수가 많습니다. 다낭은 표본 260건 중 237건이 3박이었습니다.
태국은 값과 물량의 균형이 가장 좋습니다. 방콕 250건에 658,630원부터, 치앙마이 193건에 736,230원부터입니다. 특히 방콕은 표본 231건 전부가 쇼핑 없는 상품이었습니다.
한 가지 꼭 보셔야 할 칸이 표 맨 오른쪽 "쇼핑 없는 상품"입니다. 치앙마이는 190건 중 131건, 다낭은 260건 중 152건, 푸꾸옥은 35건 중 19건만 쇼핑이 없었습니다. 값이 낮아 보이는 상품일수록 이 칸을 먼저 확인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