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는 법

노팁·노옵션·노쇼핑, 셋이 다른 말입니다 (2026년 10~11월 실제 상품 집계)

상품명에 붙는 노팁·노옵션·노쇼핑은 각각 다른 비용을 뜻합니다. 무엇이 빠지고 무엇이 남는지, 그리고 목적지별로 세 조건을 다 갖춘 상품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세어 정리했습니다.

알뜰패키지 편집팀 · 2026.09.14 작성 · 2026.09.14 최종 확인 · 읽는 데 약 5

광고 · 제휴 고지 — 이 글은 제휴 링크를 포함하며, 링크를 통해 예약이 이뤄지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용자가 내는 금액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 포스팅은 네이버 여행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예약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관광 가이드가 단체 여행객 앞에 서서 일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노팁”은 이 가이드와 버스 기사에게 현지에서 드리던 돈이 상품 값에 이미 들어갔다는 뜻입니다.사진: Daniel Case / 위키미디어 공용, CC BY-SA 3.0
01

먼저 결론부터

  • 결론부터세 낱말은 각각 다른 돈을 가리킵니다. 노팁은 가이드·기사 팁, 노옵션은 현지 추가 관광비, 노쇼핑은 상점 방문입니다. 하나만 붙어 있으면 나머지 둘은 그대로 붙습니다.
  • 얼마나 있나2026년 10~11월 출발 상품을 직접 세어 보니 오사카는 1,475개 중 셋을 다 갖춘 것이 696개였습니다. 다낭은 3,392개 중 773개로 넷에 하나가 안 됩니다.
  • 어떻게 고르나상품명만 믿지 마시고 상세 페이지의 "불포함 사항"을 보십시오. 노팁이라 써 있어도 기사·가이드 팁만 뺀 것이고 현지 선택관광비는 따로인 경우가 흔합니다.
02

세 낱말이 각각 무엇을 뜻하나

2026년 9월 기준 · 여행사마다 표기 범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표기빠지는 비용누가 받던 돈인가없으면 얼마쯤 드나
노팁 (NO TIP)추천가이드·기사 팁현지 가이드와 버스 기사동남아 기준 하루 5~10달러선으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옵션 (NO OPTION)추천현지에서 따로 파는 선택관광현지 랜드사상품에 따라 100~300달러까지 붙습니다
노쇼핑 (NO SHOP)추천지정 상점 방문 일정상점 수수료로 여행사가 받던 돈돈이 아니라 시간이 빠집니다
아무 표기도 없음빠지는 것 없음셋 다 현지에서 따로 듭니다
공항 면세점 매장 안에 상품이 진열대에 줄지어 놓인 모습
“노쇼핑”은 일정에서 지정 상점 방문이 빠진다는 뜻입니다. 돈이 아니라 시간이 빠집니다.사진: Christophe95 / 위키미디어 공용, CC BY-SA 4.0
03

왜 같은 "노팁노옵션"인데 값이 다를까

패키지 값은 항공·호텔·식사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상품 값을 낮게 매겨 두고 현지에서 팁·선택관광·쇼핑으로 메우는 구조가 흔했습니다. 노팁·노옵션·노쇼핑은 그 메우는 부분을 미리 상품 값에 넣었다는 표시입니다.

그래서 세 조건이 다 붙은 상품은 처음 값이 비싸 보입니다. 대신 현지에서 지갑을 열 일이 적습니다. 반대로 싸 보이는 상품은 현지에서 드는 돈을 합쳐야 진짜 값이 나옵니다.

셋이 한꺼번에 붙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저희가 2026년 10~11월 출발 상품을 목적지별로 직접 세어 보니, 세 조건을 모두 갖춘 상품은 대체로 전체의 3~5할 수준이었습니다. 타이베이처럼 노쇼핑 비중은 높은데 선택관광이 남는 곳도 있습니다.

표기를 확인하실 때는 상품명이 아니라 상세 페이지의 "포함 사항 / 불포함 사항"을 보십시오. 상품명은 글자 수가 짧아 앞의 한두 개만 적는 일이 잦습니다.

04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

05

숫자로 보면

2026년 10~11월 출발 상품 기준, 노팁·노쇼핑·선택관광 없음을 모두 갖춘 상품 비율은 오사카 696/1,475건(47%), 다낭 773/3,392건(23%), 나트랑 875/2,778건(32%), 방콕 812/1,872건(43%), 타이베이 490/1,395건(35%)이었습니다. (알뜰패키지 자체 집계 — 네이버 패키지투어 상품 조건별 건수 (2026-09-14 조회))

같은 기간 타이베이는 노쇼핑 상품이 1,052건(75%)으로 많았지만 선택관광이 없는 상품은 700건(50%)에 그쳤습니다. "노쇼핑"과 "노옵션"이 따로 움직인다는 것을 숫자로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알뜰패키지 자체 집계 (2026-09-14 조회))

06

이렇게 고르시면 됩니다

현지에서 돈 쓸 일을 아예 만들고 싶지 않으십니다

노팁 + 노옵션 + 노쇼핑이 모두 붙은 상품

처음 값은 높지만 현지에서 추가로 내는 돈이 거의 없습니다.

쇼핑센터에 끌려다니는 것만 싫으십니다

노쇼핑 상품

팁과 선택관광은 남지만 일정에서 상점 방문이 빠져 시간이 넉넉해집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십니다

노팁 + 노쇼핑

현지에서 돈 문제로 실랑이할 일이 줄어듭니다. 선택관광은 현장에서 빼면 됩니다.

값이 가장 중요하고 현지 지출은 감수하실 수 있습니다

조건 없는 일반 상품

표시가는 가장 쌉니다. 다만 팁·선택관광비를 더해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07

어디서 예약할까요

08

준비하실 순서

  1. 1먼저 상품명에 무엇이 붙어 있는지 보십시오. 노팁·노옵션·노쇼핑 중 몇 개가 적혀 있습니까.
  2. 2상세 페이지를 열어 "불포함 사항"을 찾으십시오. 여기에 적힌 것이 현지에서 따로 내는 돈입니다.
  3. 3선택관광이 있는 상품이면 항목과 금액이 적혀 있는지 보십시오. 금액이 없으면 현장에서 정해집니다.
  4. 4가이드 팁이 "1일 ○달러"로 적혀 있으면 일정 일수를 곱해 상품 값에 더해 보십시오.
  5. 5그렇게 더한 값끼리 여행사를 비교하십시오. 표시가만 비교하면 순서가 뒤집히는 일이 흔합니다.
09

자주 묻는 것

노옵션이면 선택관광을 아예 안 가나요?

보통은 주요 선택관광이 상품 값에 이미 포함돼 일정에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전혀 안 간다는 뜻이 아니라 현지에서 따로 돈을 내지 않는다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노팁이면 팁을 한 푼도 안 내나요?

가이드·기사 팁이 상품 값에 포함됐다는 뜻입니다. 호텔 벨보이나 식당 팁처럼 개인이 주는 팁까지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노쇼핑인데 상점에 들르는 경우도 있나요?

일정상 기념품점에 잠깐 들르는 것과 지정 상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다릅니다. 일정표에 "쇼핑"이 몇 회로 적혀 있는지 보시면 확실합니다.

쇼핑 1회, 2회는 무슨 뜻인가요?

일정 중 지정 상점에 들르는 횟수입니다. 보통 한 곳에 1시간 안팎을 씁니다. 일정이 짧은 상품일수록 부담이 큽니다.

세 조건이 다 붙으면 무조건 좋은가요?

현지 지출은 줄지만 표시가는 올라갑니다. 선택관광을 원래 안 하실 분이라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으니 총액으로 비교하십시오.

어느 여행사가 이런 상품이 많나요?

목적지마다 다릅니다. 저희 달력 위 "여행 조건"에서 노팁·노쇼핑·선택관광 없음을 켜시면 그 조건의 상품만 값으로 다시 계산해 보여 드립니다.

그래서 지금 얼마인지 보시려면

날짜를 고르시면 그날 출발하는 상품을 여행사별로 나란히 놓고 보여 드립니다.

날짜별 패키지 값 보기

이 글에 대하여 — 알뜰패키지 편집팀이 작성했으며 2026-09-14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요금과 일정은 시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예약하실 때 해당 사이트에서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제휴 고지 — 이 글의 예약처 링크 중 일부는 제휴 링크로, 이용자께서 예약하시면 저희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으며, 수수료 유무가 소개 순서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여행 이야기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