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값은 항공·호텔·식사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상품 값을 낮게 매겨 두고 현지에서 팁·선택관광·쇼핑으로 메우는 구조가 흔했습니다. 노팁·노옵션·노쇼핑은 그 메우는 부분을 미리 상품 값에 넣었다는 표시입니다.
그래서 세 조건이 다 붙은 상품은 처음 값이 비싸 보입니다. 대신 현지에서 지갑을 열 일이 적습니다. 반대로 싸 보이는 상품은 현지에서 드는 돈을 합쳐야 진짜 값이 나옵니다.
셋이 한꺼번에 붙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저희가 2026년 10~11월 출발 상품을 목적지별로 직접 세어 보니, 세 조건을 모두 갖춘 상품은 대체로 전체의 3~5할 수준이었습니다. 타이베이처럼 노쇼핑 비중은 높은데 선택관광이 남는 곳도 있습니다.
표기를 확인하실 때는 상품명이 아니라 상세 페이지의 "포함 사항 / 불포함 사항"을 보십시오. 상품명은 글자 수가 짧아 앞의 한두 개만 적는 일이 잦습니다.




